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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운세론
제 목 금도암선생의 부적론(符籍論)


우리 인간이 일생을 살아가다가 자신의 능력으로는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어떤 위기나 불행한 운명에 봉착하게 된다. 이럴 때에 우리 인간이 그 어려운 운명에서 극복해 볼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나 신불(神佛)과 같은 신령(神靈)스러운 존재에게 기도하고 정성을 드리게 된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너무나 소극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발전한 것이 부적(符籍)과 나쁜 이름인 성명(姓名)을 개명(改名)하고 작명(作名)하는 등의 방법을 찾은 것이다. 우리 인류가 언어와 문자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기원전 3천년 전부터 주술적(呪術的)인 의미에서 발전하여 왔다.

부적(符籍)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일반인들은 만들 수도 없으며, 또한 만든다고 하여도 그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 부적을 만드는 사람은 신(神)의 가호(加護)나
강력한 운기(運氣)를 지닌 사람이나, 태어날 때부터 신통력(神通力)을 지닌 사람이나, 또는 오랜 기도(祈禱)와 수련(修練)을 닦은 사람만이 만들 수 있다. 이 부적을 만드는 재료는 경명(鏡明) 주사(朱砂)가 있다. 이는 한약(漢藥)의 주요 약재(藥材)로도 사용하는데, 주로 어린아이가 놀라서 경기(驚氣)하거나 나이 든 사람의 중풍(中風)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데, 주사(朱砂)는 별 효력이 없으며 경명(鏡明) 만이 그 효력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 두 가지를 모두 합쳐서
경명주사(鏡明朱砂)라고 말한다.
경명(鏡明)
의 가격은 순금(純金)과도 같은 고가품(高價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