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암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의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회사부하 A와 우연히 산에 갔다가 몇년전 돌아가신 회사 부하 A의 어머님의 유실되어 시체 냄새가 나는 묘소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동료가 바로 재 묘소를 만들려고 하는것을 만류하고 그 부하에게 다시 묘를 쓰기위한 절차(좋은 날을 잡아서 그자리에 쓰던지, 아니면 다른 곳에 이장하던지 전문가가 와서 순서와 절차에
따라서 해야한다고 설명해 주었음)에 대해 설명해주었읍니다.

-회사 부하가 작년 성묘하러 왔다가 찿지 못했던 묘소였음...

* 오늘 내일중으로 애기를 갖을려고 하는데 이꿈이 관계가 있는지요?... 선생님, 저의 꿈이 태몽인지 궁금합니다. 

류지선님!

일반적으로 꿈은 현실과 반대적인 것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꿈이 꿈에 사람을 죽인 꿈이나, 교통사고로 피를 흘리거나 죽은 꿈과, 더러운 인분을 밟거나 똥이 몸에 묻은 꿈들입니다.

그러므로 꿈속에서 돌아가신 분을 보는 꿈들은 아주 재수가 좋은 꿈으로 해몽합니다.

특히 깨끗한 모습이나 웃는 모습으로 나타나 보이는 꿈은 재수가 좋은 길몽이 많습니다.

반대로 돌아가신 분이 초라해 보이거나 화를 내는 등의 보기가 나쁜 모습의 꿈은 근심이 따르는 나쁜 꿈이 많습니다. 

또한 꿈에서 알지 못하는 누군가가 죽은 것을 보는 꿈이나, 시신, 시체 등을 보는 꿈도 재수가 좋은 길몽이 많습니다.

그러나 님의 위 꿈은 재수꿈으로는 좋은 길몽이지만, 태몽꿈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