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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꿈이 불길한 꿈인지 불압합니다★
	김정아	2015-11-11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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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암선생님! 안녕하세요. 꿈속에서 제가 친구네 집에 놀러갔습니다. 친구는 나에게 창문단속을 부탁했는데....이상하게 창문이 잘 닫혀지지가 않았다.(그집은창문이 ..10개정도 돼었었다.그많은 창문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었고,...창문구조가 꼭 초등학교 복도와 울타리 사이에 있는 창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낮고 길었다.) 마지막 나머지 하나의 창문을 닫는순간....갑자기 밖에서 누군가가 창문을 열려고 했다. 나는 꿈에서 너무나 놀라 그 문을 잠그려고 애썼고..밖에서 어떤여자가 문을 열려고 하는 바람에 난 그 여자와 실갱이를 했다.(그 여자는 친구와 싸우려고 온 것 갔았다..정확한건 아니지만..친구를 죽이려고 작정하고 온거 같았다. 꿈에서의 내 해석은..내 친구가 그 여자의 남편을 유혹한 듯..)

그 여자는 힘에 부치자 갑자기 칼을 꺼내들어 내 손등을 찍었다. 한번 내리찍자 피가 조금 났다. 그래도 내가 물러나지 않자 또한번 세게 내리 찍었다. 피가 많이 났다.

그러자 친구가 어느새 칼을 가지고 와서 그 여자의 손등을 찍었다. 그 여자도 역시 피가 났다.

난 그여자를 피해 다른방으로 도망 나왔다.
손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 상자를 찾아 흰 가루를 뿌리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을 잠궈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방의 창문은 보통 집의 창문처럼 컸고 4개있었다.) 문을 잠그려는 순간 누군가가 또 창문을 열려고 했다. 아마 그 여자인거 같았다.
너무 무서워서 공포에 질린 순간.. 잠이 깼습니다.

너무 생생해서 다시 잠을 들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문과 손과 피가 강조돼었는데...제가 그날 저녁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다가 자기전에 닫아야지..하고 생각했거든여..그런데 귀찮아서 그냥 잤어여.. 저희집 창문이 옆집 옥상과 매우 가까워서 항상 문단속을 하고 자는데......어젯 저녁에 문을 잠그지 않아서 그 불안함 때문에 창문꿈을 꾸게 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꼭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