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간절히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김희진님!

일반적으로 자신이 믿는 종교하고 관계없이 꿈속에서 스님, 목사, 신부, 수녀, 도인, 무당, 보살 등을 보는 꿈도 좋은 꿈이고 교회, 성당, 사찰, 법당 등을 보는 꿈도 재수가 좋은 길몽입니다.

또한 하느님, 부처, 옥황상제, 신불(神佛) 등의 성스러운 존재에게 기도하는 꿈이나, 정성을 다하는 꿈도 아주 재수가 좋은 길몽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꿈을 꾸고서 임신하여 아기가 태어난다면 천하에 이름을 떨칠 영리하고 부귀하는 자손이 태어납니다.

또한 산에 기도하고 오는 꿈도 좋은 길몽입니다. 만약 위의 꿈이 태몽이 아니라면, 가까운 시간 안에 기쁜 일이 생기던지, 큰 부자가 될 길몽입니다.

일반적으로 꿈은 현실과 반대적인 것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꿈이 꿈에 사람을 죽인 꿈이나, 교통사고로 피를 흘리거나 죽은 꿈과, 더러운 인분을 밟거나 똥이 몸에 묻은 꿈들입니다.

그러므로 꿈속에서 불이 난 것은 가까운 시간 안에 기쁜 일이 생기거나, 기다리는 일이 잘 추진되거나, 재물이 따르는 길몽입니다.

아니면 먼 훗날 집안이 크게 번성하게 되는 꿈이며 또한 큰 부자가 될 길몽이기도 합니다. 

또한 불이 난 꿈을 꾸고서 아이가 태어나면 세상에 큰 이름을 남기는 길몽으로 더 많이 해몽합니다. 

또한 위 꿈은 황권(皇權) 또는 왕권(王權)과 권세(權勢)와 권위(權威)를 암시하는 태몽꿈으로 해몽합니다.

그런데 위의 태몽을 꾸고서도 여자아기가 태어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남성 같은 적극적이고 주관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길몽입니다.

위의 태몽은 정치가, 행정관, 관료, 법관, 군인, 기업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하는 태몽입니다.

위 태몽의 특징과 성품이 고집이 너무 센 것이 흠이지만, 대단히 광명정대(光明正大)하고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이 확고하고, 적(敵)을 만나서는 인정을 두지 않지만, 자신의 품안으로 들어온 적(敵)과 원수를 포용할 수 있는 아량을 가지고 있으며, 남여 모두가 목소리가 크고 자부심이 강하고, 항상 자신이 모든 일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다는 점입니다.

위 꿈의 특징은 남여 모두가 어느 분야에서든지 크게 대성하고 크게 부귀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두 가지의 꿈은 모두가 좋은 길몽이니, 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추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첫 번째 사는 집은 아주 싼 가격에다가, 나중에도 집을 팔 경우에 집값이 많이 올라서 많은 이익을 남길수 있겠고 모든 면에서 마음이 흡족할 것이나, 두 번째 사는 집은 처음 산 집보다는 모든 면에서 조금은 못하다는 점입니다만, 그래도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길몽들입니다.